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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증시, 포항 영일만에 석유와 가스가? 6월 첫 거래일 주식시장 간단 정리

by 재테크베이비 2024. 6. 3.

안녕하세요!

오늘 6월 첫 거래일이 마감되었습니다. 오늘은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 규모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 소식이 증시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. 이에 따라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크게 오르내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

 

 

<주요 내용 및 관련 종목 분석>

1. 윤 대통령의 발표 내용

  •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첫 국정브리핑에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 규모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. 
  • 이는 90년대 후반 발견된 동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로, 천연가스는 우리나라 전체가 최대 29년,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습니다. 

 

2. 관련 종목 주가 동향

  • 윤 대통령의 발표 이후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크게 오르내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
  • 화성밸브(119830), 한국석유공사(010950), 대한유화(006650) 등 석유·가스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. 
  • 반면 일부 종목들은 장중 급락하기도 했는데, 이는 발표 내용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우려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.

상한가 친 주요 종목 기업 

화성밸브(119830)

  • 1987년 설립된 화성밸브는 LPG용기용 밸브를 시작으로 현재 약 500여 종의 밸브를 생산하고 있는 국내 최대 밸브 종합 메이커입니다. 
  • 1995년 세계 최초로 전기절연볼밸브를 생산했으며, 2000년에는 업계 최초로 코스닥 증권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. 
  • 나사형 볼밸브, 플랜지형 볼밸브, 주강밸브, 스테인리스 밸브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. 

한국석유공사(010950)

  • 한국석유공사는 1979년 설립된 국내 최대 석유 기업으로, 석유자원의 탐사 및 개발, 석유의 비축과 유통을 통해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보장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습니다. 
  • 1980년대부터 석유 및 가스 탐사와 개발 사업을 진행해왔으며, 국내외 유전 개발과 비축 사업을 통해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. 

대한유화(006650)

  • 대한유화는 1970년 창립 이래 국내 최초로 합성수지 생산공장을 준공하며 한국 석유화학산업의 기반을 다진 기업입니다. 
  • 현재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 물질 제조업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, 창립 45주년을 기점으로 신성장사업 발굴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 

 

 

3. 향후 전망

  • 정부는 실제 석유와 가스가 존재하는지, 매장 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탐사 시추 단계로 넘어갈 예정이며, 내년 상반기까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 
  • 따라서 관련 종목들의 주가 변동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, 탐사 결과에 따라 향후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

추가 정보: 최근 국내 증시 동향

  • 오늘 전반적인 국내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.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.12% 하락한 2,600.12p를 기록했고, 코스닥은 0.15% 상승한 886.41p를 기록했습니다. 
  • 이 외에도 북한 관련 이슈, 정치 현안 등 다양한 요인들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습니다. 

종합적으로 오늘 증시는 윤 대통령의 포항 앞바다 석유·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에 따른 관련 종목들의 주가 변동성이 두드러졌습니다. 향후 탐사 결과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주가 움직임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.